지드래곤, 장원영과 갑작스런 열애설…인스타에 올라온 스티커가 뭐길래.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열애설이 등장했다.과 열애설의 상대는 현재 대세 아이돌인 아이브(IVE) 장원영.
이 둘의 관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장원영이 사귀는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있다.
글들을 종합하면 열애설이 급격히 불거진것은 얼마전 열린 파리 패션위크.
지디와 장원영이 파리 패션위크에서 시밀러룩을 입고 등장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장원영은 지난 8일 앰배서더를 맡은 미우미우 2023 S/S 컬렉션에 위아래로 포켓이 4개 달린 크롭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지드래곤이 3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카디건과 유사한 스타일의 아우터였다. 더구나 이 아우터는 6시즌이나 지난 2020 S/S 컬렉션이다. 앰배서더가 유행이 지난 옷을 입고 나타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두 사람의 패션에 더해 지드래곤이 최근 SNS에 올린 게시물도 열애설을 의심하게하는 근거가 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SNS에 미우미우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과 함께 "사랑스러운 선물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자기 장원영이 있어서 놀랐다", "호감 표시하는 거 아니야?", "하필 'lovely' 라는 글자 아래에 장원영이 있다", "지디 월클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사랑스러운'이라는 문구 아래 장원영의 스티커를 덧붙여 열애를 암시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드래곤은 장원영에 앞서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다만 둘은 연애설 2년 만에 결별설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