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던, 6년만 열애 끝. SNS에 올린 결별 메시지...“좋은 동료로 남기로”

공개연애로 많은 관심과 축복을 받았던 솔로 가수 던, 현아가 열애 6년 만에 결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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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는 11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던과 열애가 끝났음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올리며 결별을 공식화했다.

현아는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현아 SNS에 올라온 메세지

두사람은 교제 6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현아와 던은 2018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열애 사실을 알리던 당시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밝혔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두 사람은 각종 공식 석상, 방송등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꾸밈없이 드러냈다.

최근까지 두 사람이 조만간 결혼식을 올리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러운 예상도 있었다.

실제 던은 지난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아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이 결혼 날짜를 잡았냐고 묻자 던은 던은 “날짜는 아직 안 잡았다. 서로 결혼은 이 친구랑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다. 결혼은 저희가 하고 싶으면 다음주라도 가능한 성격이다. 지금은 일 때문에 바쁘다”고 답했다.

현아는 같은 달 ‘라디오스타’에서 얼마 전에 (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결혼 안 하고 싶다”고 말했다.

6년이라는 긴 시간 공개 연애를 해온 커플의 결별 소식이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