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Issue

김광규 "예전 살던 강남아파트 25억…송도 집값은 하락...속 쓰려" 꽝손 김광규의 절

by 쾌걸남아 2022. 12. 18.
반응형
SMALL

어쩌다 보니 연예계 대표 '부동산 꽝손'이 되어버린 배우 김광규가 다시 한번 꽝손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김광규가 예전에 살던 동네를 찾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이 방송에서 김광규는 자신이 이전에 살았던 강남 아파트 시세를 확인하고는 한숨을 쉬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었습니다. 

김광규는 그동안 방송에서 여러차례 부동산과 관련해 자신이 자신이 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했었는데요, 한결같이 부동산과 관련해 난처했었던 경험이라 보는 사람들에게 짠한 느낌을 주었는데요,

이번에도 다시 한번 부동산과 관련해 안타까운 상황을 보이며 방송이 나간 후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16일 '나혼자산다'에서 김광규가 지인에게 잠시 맡겨놓았던 자신의 오토바이를 되찾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김광규는 오토바이를 찾은 후 "제가 한때 사고 싶었던 아파트, 전에 살던 아파트"라고 방문한 아파트와 자신의 인연을 설명했습니다. 이내 그는 "시세나 한번 봐?"라면서 휴대전화를 꺼내 들어 부동산 시세를 확인했는데요,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아 보지 마라"라며 키, 기안84, 코드쿤스트를 향해 "왜 얼굴 가리고 있냐"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요즘 집값 얘기에 자꾸 언급되는 게) 걱정돼서"라며 최근 자주 언급되는 김광규 송도 집에 대한 걱정도 살짝 내비쳤습니다. 그러자 김광규는 "시세 보는 건 하루 일과가 됐다"라고 담담하게 대꾸했습니다. 


강남에 있는 이 아파트의 시세를 확인한 김광규는 "10억에 사라고 했던 집이 호가 25억이 됐네"라며 두 눈을 질끈 감고 한숨을 내쉬어 안타까운 마음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그때 대출받는 용기가 필요했었는데"라고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필이면, 지금부터 약 1년 전 김광규는 무려 56년만에 자가를 마련했지만, 최근 집값이 폭락한 상황까지 떠올리게 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김광규는 인터뷰를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제 허락도 없이 자꾸 송도 집값 떨어지는 거에 제 이름을 걸던데 속 안 쓰리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최근 떨어진 송도 집값과  함께 언급되는 것에 답답한 신정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잊어야지 하면서도 옛 생각이 난다. 부부라면 엄청 싸운다 하더라. 저는 뭐 혼자이기 때문에 싸울 일이 없다"라며 현재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실제 김광규가 산 송도의 집값은 부동산 하락기에 들면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저금리, GTX 등 교통 호재로 급등했던 송도는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위세를 잃고 지난해 고점 대비 절반 값에 거래되는 경우도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실거래가만 봐도 최근 심각한 급락세를 알 수 있는데요, 송도동의 송도SK뷰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12월 1일 5억2700만원(39층)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아파트에서 거래된 내역을 봐도 5억6500만원(6층), 10일에는 5억9500만원(31층)에 거래된 이력이 있습니다.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은 지난해 9월 11억원(21층)에 거래된 적 있어 최근의 거래가는 거의 반값에 해당합니다. 


하필 김광규가 산 시점이 거의 고점에 가까울 때라서 김광규는 집을 사자마자 물리는 슬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집을 구매했을 때 많은 화제가 되면서 송도 집값이 거론 될 때마다 김광규의 이름이 계속 등장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도 한편 웃픈 상황이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