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이종석, 공식 열애 인정…SBS인기가요 MC로 맺은 인연이 연인으로 되기까지 10년. 그리고 이종석이 밝힌 이상형=아이유?

소속사, 열애설 공식 인정
“최근부터 진지한 만남”
우정이 연인이 되기까지 10년

2022년이 지나가는 마지막 날, 톱스타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주인공들은 배우 이종석과 가수 아이유.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에서는 보도를 통해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설을 제기했습니다.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이종석은 현재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두사람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일본 나고야의 한 리조트에서 보내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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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가 두 사람에 대한 열애 기사를 보도한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에서는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공식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움스튜디오는 31일 “이종석은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 30일 오후 8시3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 후 수상소감에서 열애 중임을 암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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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수상 소감-

그는 무대에 올라 "정말 감사하다"며 "제가 6년 전 연기대상을 20대 때 받았는데 그때는 이 상의 의미를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30대가 돼서 오랜만에 복귀작으로 인사드렸는데 많이 사랑해 주시고 큰 상까지 주셔서 책임감과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또 이종석은 "군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며 "그 분께 이 자리에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항상 그렇게 멋져서 고맙고 제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그 친구를 보면서 제가 그동안 더 열심히 살아 놓을 걸, 좋은 사람일 걸 꽤 많이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또는 그는 "제가 지나온 날들에 대해 반성도 많이 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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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종석이 언급한 고마운 사람은 아이유라고 보는게 맞을 듯합니다.

약 10년 전 SBS ‘인기가요’ 공동 MC로 활약할 당시의 아이유와 이종석 모습. SBS 방송화면

아이유와 이종석은 약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만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2012년 12월부터 2013년 8월까지 SBS 음악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 공동 MC로 맡아 함께 진행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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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이종석의 가족은 이들의 열애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석이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아이유와의 데이트 여행을 즐기면서 동시에 아이유 동생을 초대한 것도 이미 아이유 가족이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과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이종석의 발언도 다시 이목을 끌고있습니다. 지난 2월 엘르 코리아 인터뷰에서 "현명하고 단단하고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무엇보다 귀여웠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이종석이 말한 이상형이 아이유와 맞아떨어진다는게 네티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