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압도적' 영향력, 이젠 중장년층 조자 유튜브 이용 증가

닐슨코리아에서 공개한 ‘세대별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

지난달 유튜브 순이용자 3천463만명로 압도적 1위 웨이브 379만명·넷플릭스 342만명 순

50대 이상 중·장년층 유튜브 사용자 증가, 모든 연령층에서 모바일 동영상 사용 확산 경향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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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영향력은 유전히 강력하네요.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유튜브는 다른 동영상 플랫폼을 큰 폭으로 제치고 여전히 모바일 동영상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기존 사용자들에 더해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유튜브 사용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보급과 데이터 요금제가 보편화 되면서 전 연령층에서 모바일 동영상 사용 증가 추세가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에서는 ‘세대별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이용행태 분석’을 공개했습니다. 

이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유튜브는 성별과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바일 동영상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만 13∼18세 연량대의 3분기 기준 모바일 동영상을 이용하는 인원은 약 403만명 정도로 추산되었습니다. 전체 모바일 동영상 이용 인구의 11% 비율입니다. 이 세대의 남성 사용자들의 95.4%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세대 여성도 유튜브가 93.5%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였고, 틱톡(37.3%), V라이브(20.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만 19세∼34 세대의 경우 전체 모바일 동영상 인구의 27%를 차지했고, 이용 시간은 월평균 33시간으로 조사됐습니다.

 

만 55세∼69세의 베이비붐 세대의 월평균 모바일 동영상 이용 시간은 17.8시간으로 여전히 다른 세대보다 낮았습니다. 다만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어 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유튜브 이용자 증가 추이를 보면 50대의 경우 최근 4년 동안 연평균 8.0%의 증가세를 보여 올해 10월 현재 총 84%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60대 이용자는 연평균 9.7% 증가해 77%가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모바일 동영상은 50대 이상에까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앱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원인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급속한 유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들 연령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시청 시간이 길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 큰 수익을 줄 수 있는 연령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90년대 가요프로나 드라마 등 50~60대를 대상으로 하는 컨텐츠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 원인을 50대 이상의 유튜브 사용자가 늘고 있는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튜브를 통해 사업을 진행는 분들이라면 이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해서 사업 수익도 얻을 수 있는데요, 이 연령대는 소비력을 갖추고 있어 사업에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거의 대부분의 연령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만큼 유튜브 활동을 통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 효과는 더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