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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Issue

금쪽상담소 출연 돈스파이크 고백 "머릿속에 4명 살아…자폐 증상" (금쪽상담소 오은영 상담)

by 쾌걸남아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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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돈 스파이크, 성하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돈 스파이크와 6살 연하 성하윤은 올해 6월 결혼식을 올린 2개월 차차 신혼부부다.

달콤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돈스파이크, 성하윤 부부가 금쪽상담소를 찾는다. 서로를 바라보기만 해도 달달함이 뽐어져 나올 두 사람이지만 신혼 여행을 다녀 오자마자 상담소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 방송에서 작곡가 겸 프로듀서, 그리고 식당 CEO로 활동 중인 돈스파이크는 자신이 겪고 있는 자폐 문제를 고백한다.  


오는 26일 방송될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돈스파이크와 그의 아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새벽 5시에 기상하는 ‘종달새형’ 아내 성하윤과 항상 그 시간에 잠들기 시작한다는 ‘올빼미형’ 돈 스파이크는 극과 극의 수면 패턴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한다.

돈스파이크는 "(나는 아내와)정반대 사람"이라며 "아침에 못 일어나는 것으로 전 세계 1위"라고 털어놨다.

이에 그의 아내는 "아니,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자지"라고 덧붙여 서로 다른 생활방식으로 인한 갈등을 예고했다. 

 

아내 성하윤은 돈스파이크가 자신에게 "말을 못되게 한다"고 섭섭한 감정을 토로했다. 돈스파이크도 아내에 대해 "같이 있으면 기 빨린다"고 말하며 서로가 느끼는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극과 극"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날 돈스파이크는 "사실 제가 감당하지 못하는 게 있다"며 "제가 지금 생각해보면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머릿속에 항상 네 명이 같이 회담을 하면서 산다"고 고백해 충격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서로 다른 생활 패턴 때문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내를 의심했던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돈 스파이크는 결혼 전부터 서로 맞지 않았던 생체 리듬에 대해서도 토로한다.

 

이를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의 두 사람의 모습을 두고 “교집합이 너무 없는 부부”라며 염려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수면 사이클은 노력만으로 맞추기 어렵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결혼 생활에 틈이 생기기 때문에, 깨어있는 교집합 시간만큼은 많은 소통을 하며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돈 스파이크는 본인 생각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사람인 반면, 아내 성하윤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이 중요한 사람’이라 분석한다. 아내의 세심한 배려가 돈 스파이크에겐 큰 자극으로 느껴질 수 있다며 부부의 성향이 확연히 다름을 짚어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한편 심층 상담을 이어가던 오은영 박사는 돈스파이크가 남달리 자극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이라 짚어낸다. 더불어 돌아가는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한 후 모든 정보를 저장해 곱씹어보는, 일명 ‘불도장 스타일’이라고.

계속해서 돈 스파이크를 날카롭게 파헤친 오은영 박사는 “돈 스파이크가 특이한 사람인 것 같다” 말했고, 돈 스파이크 역시 “예전부터 삶이 꿈속 같았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이어간다.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릿속에 4명이 산다. 4중 인격이다”라며 본인을 서슴없이 털어놓았다고. 이어 “자폐에 가까울 정도로 정신적 문제가 많다”고 자신의 문제를 고백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

과연 자폐 스펙트럼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돈 스파이크에게 어떤 분석 결과를 들려줄지 궁금증이 든다.

 결혼 2개월 만에 위기에 봉착한 돈 스파이크, 성하윤 부부에게 전해질 오은영의 금쪽 솔루션은 무엇일까.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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