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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Issue

'부부의 세계' 정준원…SNS에 올라온 술‧담배 사진. 인성 논란에 '사과'

by 쾌걸남아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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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한 아역배우 정준원 논란.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준원의 과거 사진 - 미성년자가 흡연과 음주?

 


시작부터 화제를 끌고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중인 배우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이 드라마에 출연중인 아역 배우 정준원이 미성년 신분으로 음주와 흡연을 한 것으로 보이는 과거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정준원이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과 사진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 1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정준원의 과거가 담긴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준원은 친구들과 식사하며 찍은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사진 속 식탁 위에는 소주 7병이 보입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맥주 두 캔과 과자 한 봉지를 나란히 두고 찍은 사진을 덧붙였습니다. 

 

 

 

담배로 보이는 물체를 입에 문 친구 10명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등장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그가 전자담배 사진을 올리면서 ‘살 사람’이라고 쓴 게시물도 있습니다. 2004년생인 정준원은 술, 담배를 구입할 수 없는 미성년자입니다. 


이같은 논란이 벌어지자 정준원의 소속사 다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의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논란을 진정시키기 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속사의 사과가 나왔지만 정준원을 향한 비난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부부의 세계' 시청자 게시판에는 "TV에서 보기 싫네요. 이런 사람한테 왜 일을 주나요", "아무리 어리다 해도 TV를 통해 얼굴이 알려진 학생이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 집중에 방해된다" 등 정준원에 대한 비난 메시지와 함께 편집 및 하차를 요구하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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