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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Issue

박수홍, 폭행 당해 병원 긴급 후송. 검찰 조사 중 부친이 협박에 폭행까지.

by 쾌걸남아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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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1)이 자신의 형의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 대질 조사를 받는 도중 부친으로 폭행을 당해 병원에 후송됐다는 소식이다.




기사에 따르면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 대질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부친 박 씨와 형수 이 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의 부친이 박수홍을 폭행한 곳은 대질을 위해 함께 자리한 검사실이라고 전해진다.

박수홍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이 함께 자리한 검사실에 부친 박 씨는 박수홍에게 "흉기로 XX겠다."는 등의 폭언과 협박을 하며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검사실에서 벌어진 돌발적인 폭행 사태에 경찰과 119 구급차가 출동했다.

박수홍은 긴급 출동한 앰뷸런스 차량을 타고 인근의 신촌 연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부상의 정도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 박수홍의 친형 박 씨는 횡령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돼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씨는 박수홍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뒤 출연료 등 수익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21억원 상당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 씨뿐 아니라 그의 아내인 이 씨 역시 횡령 의혹에 공범으로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박 씨가 법인카드로 1억 원가량을 유용한 사실을 포착했는데 이 씨 역시 여성 전용 고급 피트니스센터, 피부관리숍, 자녀 영어ㆍ수학학원 등에서 수백만 원씩 법인카드를 결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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