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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Issue

코로나 중국인 확진자, 도주 이틀만에 검거…아내와 호텔서 숨어지내...의료 목적으로 입국한것으로 밝혀져. 중국인 확진자 패딩 무엇?

by 쾌걸남아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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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그동안 꽁꽁 묶었던 코로나 방역 정책을 조금씩 풀고 있습니다. 너무 강력한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인해 중국 내부에서도 불만이 커지는데다, 어려운 경제 상황까지 겹치는 통에 중국 정부로서는 방역 완화를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방역이 완화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중국인들도 활동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역 완화와 함께 해외여행을 나서는 중국인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과 가까운 우리나라도 중국의 주요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을 예약하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중국발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키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공황에서 PCR 검사를 받은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이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40대 중국인은 확진 판정 후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하라는 지침을 거부하고 도주했는데요, 도주 이틀만인 오늘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이 중국인은 도주후 자신의 중국인이 아내와 함께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 숨어있다 붙잡혔다고 합니다.

문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에서 호텔에서 나와 외출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중국발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번에 도주 후 검거된 중국인 A씨는 지난 3일 아내와 함께 중국에서 출발한 항공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입국 후 정부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받은 이 중국인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이에따라 A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4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호텔에서 일주일간 격리될 예정이었는데요, 격리를 하기 위해 호텔에서 대기 중에 격리를 거부하고 도주했습니다.

그는 호텔에서 300m가량 떨어진 대형마트까지 이동한 뒤 택시를 잡아타고 곧장 서울로 향했다고 합니다. 

A씨는 택시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호텔 객실을 직접 예약한 후 자신과 함께 입국한 아내에게 연락해 해당 호텔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후 A씨는 검거 전까지 약 이틀동안 이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심각한 것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에서 외출도 했다고 하네요...만약 다른 사람과 접촉해 코로나를 옮기기라도 했으면 진짜 무고한 사람한테 피해를 주는건데...참...


경찰은 동선을 추적한 끝에 5일 낮 12시 55분께 서울시 중구에서 호텔에 숨어있는 A씨를 찾아내고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2019년 중국과 한국을 5차례 오간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 병원에서 얼굴 성형 수술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번에 입국한 이유도 의료 목적이라고 쓴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한편 이 남성이 검거 당시 입고 있던 상의가 화제가 됐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모자가 달린 하얀색 상의를 입고 있었는데요, 이 상의에는 “MADE IN CHINA 무적”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음....중국제 무적이라는데...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네요..2년이 넘도록 전세계를 흔들고 있는 중국제 코로나를 비롯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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